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자  (롬15:7-13)

오늘날 교회를 다닌다고 하여도 성령을 받지 못한 분을 대하게 된다. 사실 이러한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나, 실제로는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하지 않으니, 항상 마음의 평강이 없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지 않으니 어떻게 그 자신에게 기쁨이 있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니, 어찌 그 인생에 헛된 삶이 그칠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죄와 사망에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을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 주 안에 있는 자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하여 죄의 사슬과 사망에서 그늘에서 자유롭게 해방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더욱이 우리의 몸은 우리가 맘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몸이 아니고 성령의 전이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처럼 자신들의 몸을 죄악과 부정과 더러움에 버려둘 수는 없는 것이다. 여러 성도들은 알고 있는가? 우리의 몸은 우리 자신의 몸이 아니고, 성령의 전이기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은 반드시 성령을 받고, 성령 안에 거하여야 한다.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하자

1. 성령(= 퓨뉴마)을 받아야 하는 이유?
1) 성령은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롬 8: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 믿는 자들에게 유익을 주시기 때문이다.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3) 신령한 것을 분별하기 때문이다.
고전 2:13-14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4) 택하여 거룩하게 하신다.
살후 2: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2. 성령을 받은 징조?
1) 방언을 말한다.
행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2) 예언으로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는다.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3)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갖는다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4) 성령 충만을 받는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3. 성령을 받으면 나타나는 역사?
1) 환난 가운데서 기쁨을 누려 주를 본받는 자가 된다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2)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3) 성령은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된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4) 성령의 위로를 통하여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간다.
행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4. 성령을 통하여 나타나는 결과?
1) 성령의 교통하심이다.
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2) 성령의 도우심이다.
빌 1: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느니라
3) 성령의 능력이다.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롬 15: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우리에게 성령을 나누어 주실 이유도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히 2: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우리가 전도하는 것도 자기의 지혜와 지식의 말을 동원하여 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여야 한다.
고전 2: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본문으로 돌아가서 이와같이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는 행하여야 할 것을 몇가지로 언급하고 있는데,

1. 서로 받아들여야 한다.= 용납하여야 한다.
7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proslambanesse (프로스람바네스세= 너희는 받아들이라
성도들은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되, 겸손과 온유로 서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또한 서로 권하며, 어려운 사람이나, 부족한 사람에게 말로 권면할 줄 알아야 한다.
히 13: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일방적으로 한쪽의 의견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골 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는
2. 할례의 수종자가 되어야 한다.= 중생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할례: mu-lot (무로트), peritome, (페리토메), 수종자: = 종, diakonos)
8절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할례의 유래를 잠시 살펴보기로 하자. 남성의 음경의 포피를 절제하는 의식으로,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 사이의 거룩한 약속의 증표였다(창17: 9-14). 이 거룩한 약속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께 속하였으며,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복종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남자 아이는 태어난지 8일 만에 이 남성의 할례식을 거행하였다(레12:3;요7:22,23). 이는 다른 민족(애굽, 아랍인 등)도 그 의식을 실시했으나, 기독교 교회는 이방인들에게 강제로 행하는 할례를 거절했다(갈5:2).
할례의 의미는 무엇인가? 중생인 팔리눈게네시아(palinuggenesia)로, 1. 거듭나다, 2. 다시 태어나다=하나님께로 나다, 3. 회복되다=살아나다. 4. 영적으로 새 사람이 되다=새롭게되다 라는 의미가 있다.

1) 거듭나다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2) 다시 태어나다= 하나님께로서 나다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일 3:9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3) 회복되다= 살아나다
엡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시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4) 영적으로 새 사람이 되다= 새롭게 되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어야 한다.
9절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kavo-d (카보드), doxa(독싸) '빛나는 영예, 가치, 명성' 등의 뜻이 있으나, 실제로 이는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실존이라는 뜻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영광과 능력은 오직 주께 돌려야 한다. 우리가 이 자리에 참석한 것도 그 분께 영광을 돌리며, 그 분 만을 경배하기 위함이다.
시 29:1-2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더욱이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드리되,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대상 16: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 자신의 계시에서 우리에게 나타나기에, 우리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일어나되 빛을 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교훈이다.
요 9;24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이 땅 위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우리가 믿을진데, 그 분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오실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은 그 분이 오시면, 심판을 받고 지옥을 가게되므로 모두 통곡하게 되나 우리는 그 분을 기쁨과 찬송으로 영접할 수 있을 것이다.
마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뿐 만이 세상의 악령이 믿지 않는 자들을 혼미케하여 갖은 수단을 다 쓴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께서 복음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쳐주실 것이다.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는
4. 즐거움의 찬송이 있어야 한다. tehilla (테힐라), eurogia (유로기아)이다.
11절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개인의 경건한 신앙생활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으로, 찬송은 초대교회 시대부터 예배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초기에는 유대교 공동체의 시가인 시편들이 불려졌는데, 예수께서 열두 제자들과 다락방에서 불렀던 찬송도 시편 찬송의 일종인 '할렐'로 본다.
계 15: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눅 24:53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는
5. 소망을 두어야 한다. tik'va (티크바), elphis (엘피스)
12절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성령의 은사이며,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특성으로, 소망은 단순한 기대나 갈망이 아니라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소망의 하나님를 의지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소망을 두는가? 그 분에게... 그 분은 누구인가? 주님이다.
시 39:7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어떤 소망을 두는가?
1) 영광의 소망이다
골 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 영생의 소망이다.
딛 1: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3) 복스러운 소망이다.
딛 2: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만일 우리에게 소망이 없다면 어떠한가?
고전 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소망을 주를 향하여 소망을 갖되, 자신을 정결케 하는 삶을 누려야 한다.
요일 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는
6. 기쁨과 평강이 믿음 안에서 충만하여야 한다.
13절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믿음이란? a-mun (에문), pistis (피스티스)이다.
1) 어떻게 믿음이 생기는가?- 들음에서 난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 믿음의 방법은?- 믿음으로 산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 믿음의 결국은?- 하나님의 능력이 있게 한다
고전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살후 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그 뿐만 아니라,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는다.
벧전 1: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이로 인하여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게 된다.
갈 5: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4) 믿음의 축복은- 기쁨이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될 뿐만 아니라 상도 받는다.
히 11:6-7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는
7. 선함이 가득차야 한다.  선이란, to-v (토브), agaphos (아기포스)이다.

14절  스스로 선함이 가득차고    
자기 의지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도덕적인 선이 아니고, 성경적인 말씀의 선으로, 하나님의 속성을 본받는 것을 말하는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소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는 데 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여야 한다.        
시 34: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이는 개인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능력으로 간절히 구하여야 하는데, 선을 구할 때는 은총을 얻으나, 악을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한다.
잠 11: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하나님은 선하신 분으로 우리는 그 분에게 나아갈 때에 선함이 가득찰 수가 있다.
시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는
8. 하나님 말씀의 지식이 많아야 한다.
14절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확신하노라
지식이란  daat (다아트) ,gnosis(그노시스)이다.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알고 이해하는 것으로, 성도는 올바른 말씀의 지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복음의 진리에 대항하여 자신을 높이는 표리부동한 세상의 지식을 피하라고 말하는데,
딤전 6:20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
da-va-r (다바르), logos (로고스)= 말씀은 하나님의 계시자로서의 예수에게 사용되었으니, 그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계시다. 그가 세상에 오시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은 족장들을 통해서(창15:1), 입법자 모세(출4:30; 20:1)와 선지자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되었다. 주님의 말씀은 창조적이며, 영영히 계시고, 영원한 것이다. 또한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고전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지식이 많아, 서로 권면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귀한 교훈을 받았다. 우리의 노력과 수고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만 소망이 넘치게 됨을 말이다. 이 사간부터 우리 믿는 성도들은 성령을 받고 능력을 얻기를 바란다.

출처/생명수교회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