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영목사 (부천제일교회)

가을을 맞아서 여러분은 영혼에 관해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셨습니까? 아니면 영혼이 어디 있는가? 영혼에 대해서 부정하시는 분이 혹시 계시는지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의 영혼에 건강상태를 아주 심도 있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 앞에 그 당시에 지성적인 종교 전문가가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에게 구원에 관하여 말씀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영혼도 모르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거듭남의 말씀을 하시고, 영은 영이요, 육은 육이라 했습니다. 이 영혼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인간은 영혼과 육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영혼이 육신과 함께 더불어 있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육신은 푸레꽃과 같다. 육신은 아침 안개 같다.'' 육신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영혼은 영원 무궁한 존재입니다. 인간 안에는 두 생명이 있습니다. 한 생명은 영혼의 생명입니다. 이 영혼의 생명은 하나님의 영, 성령과 나의 영혼이 결합되어 있는 것, 이것이 영혼의 생명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영혼과 내 영혼이 단절되어 있다면 그 사람은 영혼이 죽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 창세기 6장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영이 떠난 인간은 육체라 했고, 그 육체는 이미 죽은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물로 씻어 내어 버렸던 것이 노아의 심판입니다.

그러면 육체의 생명은 무엇입니까? 육체의 생명은 영혼과 육체가 결합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조상 때부터 잘 아는 진리입니다. 옛 우리 장례의 풍속에 보면,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이 입던 옷을 지붕 위에 던져 올립니다. 그래서 그 혼백이 나가서 혼백이 자기 집을 알고 들어오게 했던 것입니다. 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면 이것은 육신의 생명이 끝난 것이고 내 육체의 영혼이 결합되어 있으면 이것은 육체의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가지 생명이 있습니다. 영혼의 생명, 이것을 성경은 ''영생''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 영원히 사는 생명을 주셨음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영혼의 생명이 죽느냐? 어떤 경우에 하나님의 영과 인간의 영이 단절되느냐? 무엇 때문에 이런 사건이 있느냐? 그 이유는 바로 죄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를 범하면 하나님과 나의 영혼 사이의 간격을 띄우게 만듭니다. 내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담이 생기도록 만듭니다. 내가 범죄하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가 들어와서 그 관계를 아주 나쁘게 만들어 버립니다. 하나님과 교제가 끝이 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로 ''영혼의 죽음''입니다. 영혼의 죽음의 원인은 죄에 있는 것입니다. 더 알기 쉽게 말씀드리면 파이프에 물이 흘러가는데 그 파이프의 물이 얼어버리면 물이 흐르지 못합니다. 물이 흐르지 못한 파이프는 죽은 파이프입니다. 수도관도 죽은 수도관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해빙기로 잘 녹여서 물이 잘 통하게 하면 바로 그것은 살아있는 수도관, 살아 있는 파이프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죽은 영혼이 사는 길, 병약하고 문제 많은 내 영혼이 건강해지는 길은 우선적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성경은 죄를 크게 나누어 둘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중의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도 그렇습니다. 불효 중의 큰 불효가 자식이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고 거부하고 집 나가버리는 것입니다. 가출한 자녀가 있으면 그 아버지의 가슴, 어머니의 가슴은 항상 그 속에 못을 박는 아픔이 있습니다. 가출한 자녀를 찾기 위해서 생업을 버리고 일생을 바치는 부모님들이 그 모습이 방영된 것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않고 거부하는 것처럼 큰 불효가 없듯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드리지 않는 것이 죄 중에 가장 큰 죄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지 못합니다. 또한 죄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녀가 불효자인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이 바로 죄를 짓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의 모든 도덕과 윤리의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이것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이것이 모든 계명의 1호니라.'' 또한 구체적으로 구약 성경에 십계명으로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1계명에서 4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5계명에서 10계명까지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지은 죄가 참 많습니다. 죄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 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모두 멸하시겠습니까?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두었습니다. 바로 그 길이 복음의 길입니다. 그 길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 길이 영생의 길입니다. 이 길은 먼저 ''내가 죄인임을 시인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병원에 갈 때 ''내가 아픈 데가 있다. 나는 환자다.''하고 시인하는 사람이 되어야 병원을 갑니다. 만약 자기 몸에 병을 시인하지 아니하면 병원에 갈 수 없고, 의사도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먼저 ''내 죄를 시인하라. 그리고 내 이 죄를 어찌할꼬''하는 아픈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성령 받아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에 한꺼번에 3,000명이 ''어찌할꼬'' 하고 나왔을 때에 성령이 역사해서 그들이 다 회개하고 구원의 은총을 입게 되었던 것입니다. 죄를 짓고도 전혀 마음에 아픔이 없다면, 심령에 아픔이 없다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죄를 용서하시는 은총 안으로 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너의 죄를 씻는 줄로 믿어라. 즉,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시는 사랑을 받아 들여라''는 것입니다. 죄인 괴수라도 이 땅의 형법과 사법은 그에게 그 책임을 물어서 형량을 줄지 모르지만, 영혼의 문제는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 앞에 나오면 모두 다 용서함을 받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거기에 확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에게 분명히 물어야 할 죄, 분명히 심판해야 할 우리를, 더욱 멸망할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하나님의 그 의로우심으로 의롭다하시고, 우리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다 도맡게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큰사랑입니까? 이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다고 하나님이 약속해 주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되면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사랑하고 싶어지면 사랑을 실천할 필요를 느끼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하기에 이러저러한 것들을 얻어야 할텐데 하는 필요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그러한 것들을 얻는 방법을 성경은 ''기도''라 했습니다. 여러분, 내가 하나님의 영을 받고 성령 충만한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서 나도 사랑하고 싶어지는데 사랑하고 싶으면 건강도 필요하고, 사랑해야 할 여러 가지 물질도 필요합니다. 이 때, 우리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기도하라.''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구하라 주실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기도할 수 있는 권한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고픈 자에게 사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게 하기 위해서 기도를 주셨는데 기도하는 방법은 ''하나님 아버지, 내가 사랑을 실천하는데 이러 이러한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한 것을 낱낱이 하나님 앞에 구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두 주시겠다고, 구하는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너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내가 왕년에 예수를 믿어봤는데 그 때도 목사님이 기도하라고 해서 기도해 보았다. 그러나 내가 바라는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교회를 관뒀는데 또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고 그러실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응답하시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은 내 영혼의 건강만큼 적절하게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는 온전한 사랑인 줄로 아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처음 낳아서 2개월쯤 되었다고 합시다. 그 자녀가 한참 뭔가 먹으려고 할 때, ''아이구, 이 놈이 잘 먹는구나!'' 생각해서 자녀가 젖을 달라고 막 보챌 때, 고추장에 밥을 비벼서 주는 어머니가 있습니까? 절대 그렇게 주지 않습니다. 그 아기의 소화할 가능성 있는 것만 공급할 것입니다. 두 손을 파르르 떨면서 먹을 것을 달라고 우는 아기의 간구를 들으시면 아기의 건강과 성장상태만큼 어머니는 그에게 적절한 것으로 조처하십니다. 내 영혼의 건강만큼, 내 영혼의 성장만큼, 하나님은 우리에게 적절하게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온유하심입니다. 그래서 내 영혼의 잘됨이란 내 영혼의 건강성과 내 영혼의 성장성을 포함해서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내 영혼도 오장육부가 있고, 내 영혼도 사지백체가 있고, 내 영혼도 혈액이 도는 혈관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영혼이라는 비물질이라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고 그러한 역할을 하는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내 영혼의 핏줄, 혈관 속으로 성령이 잘 돌아야 합니다. 성령이 내 영혼 안의 핏줄을 속에서 잘 순환하고자 하는 길은 무엇이냐?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과 나의 영이 하나가 되어서 내 영혼 안에 성령이 순환하고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순환이 잘되는 이러한 건강한 영혼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핏줄이 막히거나 특별히 뇌세포가 있는 작은 핏줄 하나가 막혀도 중풍병 환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비증세가 옵니다. 실어증이 옵니다. 반신불수가 됩니다. 내 영혼이 건강하자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이 내 영을 잘 순환케 오셔서 다스려 주기를 바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도 오장육부스러운 데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여서 소화를 잘 시키면 그것이 내 몸에 양약이 되고, 내 몸에 삶을 이루어갈 수 있는 에너지가 공급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내 영혼이 살찌게 되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점점 건강해 집니다. 내 영혼의 피부 빛깔이 아름답게 됩니다. 내 영혼의 모든 부분이 강건하여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내 영혼에도 사지백체 같은 역할을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프락시스(practice),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행동하지 아니하면 그것은 죽은 인생입니다. 죽은 영혼입니다. 말씀대로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말미암아 내 영혼이 건강해 지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건강하면, 나의 인격을 잘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영혼이 내 인격을 잘 다스리면 결국은 나는 지정의(知情意)가 균형 잡힌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하고, 성령이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인격 즉 지정의를 어떻게 다스렸는가 하는 것이 바로 예수의 인격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 생활하면서 우리가 표준으로 삼아야 될 사람스러운 인격성을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보고 배우고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감성이 풍부한 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불쌍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가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문둥병자를 보고 그냥 떠나가신 적이 없습니다.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 그에게 손을 대시고 안수하시기도 하십니다. 귀신들려서 비인간화된 인간을 그냥 두고 지나지 못하고 그에게 가까이 가셔서 그를 위하여 기도해 주셨던 것을 볼 수 있으며, 예수님에게 창으로 찌르고 못으로 박을 예루살렘 성의 사람들을 위하여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눈물 흘리며 우시며 기도하시는 감성의 주님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참 사람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다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잘 아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사랑인 것을 충분히 알았습니다. 그가 아는 지식은 오병이어로 배고픈 사람들에게 다 먹이고 남는 역사를 이루셨고, 예수님의 지성은 모든 우주 만물에 하나님의 질서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성난 파도를 잔잔케 하시기도 했습니다. 죽은 자를 불러 살리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지성, 예수님이 가지고 있는 하늘 나라 정보는 그야말로 귀신 들린 자를 쫓아내고,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갔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인격에 있어서 의지가 강한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나는 지금 사실 십자가를 지고 싶지 않습니다만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하시며 예수님은 분명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래서 참된 의지란 하나님의 뜻에 순복되어지는 의지, 이것이 바로 바른 의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완전한 인격, 우리에게 표징적 인성의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건강한 인격자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문화는 결국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보십시오. 기독교 국가, 기독교 정신으로 문화를 만든 나라들이 가난한 나라인가, 풍요로운 나라인가, 복지국가인가, 미개 국가인가를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백과사전에 들어가셔서 거기에 들어가면 종교별 지도라는 것이 나옵니다. 그 종교별 지도에 보시면 색깔로 다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여러분이 알아듣기 좋게 설명하기 위해서 GNP로 말씀드리면 지도에서 기독교국가로 기록되어 있는 문화권 나라 중, GNP가 25,000불 이하가 되는 나라는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만든 사회는 복지국가가 이룩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천주교를 믿는 국가를 보면, 교회는 부강하고 자라고 거대해지지만 그 국민들은 모두 가난해 집니다. 뿐만 아니라 불교를 믿는 나라든지, 힌두교를 믿는 나라든, 아예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 나라들은 지금 절대 빈곤에 빠져있습니다. 더욱더 기가 막힌 것은 같은 민족, 같은 형제지만 ''하나님 없다''하는 북한은 이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로 지목 받고 있습니다. 영혼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슬람을 믿는 그 영혼의 소지자들, 사람이 5만이나 사는 빌딩에 사람을 가득 태운 비행기를 충돌시키는 그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 사람들이 원리주의자들이요, 아주 지독하게 회교를 잘 믿는 사람들의 행위입니다. 어찌 제가 영의 문제를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까? 무슨 또 증거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 영혼이 건강함으로 말미암아 그 인격이 건강해지고, 인격이 건강하면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사회가 복지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목요연한 질서요, 이것은 틀림없는 오늘의 사실입니다. 설교단에서 여러분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종교적 통계가 아닙니다. 이것은 실제 경제 통계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오늘 주일을 맞이해서 영혼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정녕 내 영혼은 하나님 앞에 건강한가? 그리고 내 영혼은 살았는가? 여러분, 다시 한번 오늘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내 영혼이 병들어 있느냐? 내 영혼이 건강한 영혼이냐? 아니면 내 영혼이 죽어 있느냐? 살아 있느냐? 한번 여러분의 영혼을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영혼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은 내 인생 문제를 해결받는 것이고, 내 영혼의 문제를 해결받는 것은 내가 사는 사회가 하나님 앞에 복된 사회가 되느냐 되지 않느냐의 문제의 관건입니다. 오늘 한국 문제가 무엇입니까? 경제 문제입니까, 사회 문제입니까, 정치 문제입니까, 과학의 문제입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사람이 문제입니다. 사람이 무엇이 문제입니까? 영혼의 문제입니다.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는 기독교적인 것과 샤머니즘적인 것, 유교적인 것 그리고 불교적인 요소들이 함께 뒤섞여 영혼이 혼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순수 그리스도인, 순수 복음적 신앙, 오직 하나님의 영, 성령 안에 있어야 건강한 영혼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내 가정이 평화를 얻고 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내가 사는 국가가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잘사느냐 못사느냐의 문제는 내가 바로 사느냐? 바르지 못하게 사느냐의 결론에 있고, 내가 바로 살지 못하는 원인은 건강이냐, 병듦이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이 가을에 영혼의 문제를 해결 받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교회에 처음 나오신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등을 떠밀어 이 자리에 오게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방향을 전환하는 기적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