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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우리가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살아서 일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 친구, 친척 그리고 모르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다.
특히 상처가 깊으면 평생 동안 한이 맺혀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엄청난 큰 불행이다.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해야 된다. 나는 많은 탈북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상상할 수 없는 쓰라린 상처를 안고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한 채 사는 사람들을 본다.
이런 상처를 아물지 않은 상처, 잊을 수 없는 상처, 용서하지 못한 상처라고 말한다. 분노는 살아있는 건강한 정신의 징조이나 이것이 미움으로 자리 잡으면 그 상처는 평생 자신을 괴롭히는 아픔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치유 받지 못한 상처는
(1)내 영혼을 파괴한다. 내 속에 미움과 원한을 품고 있으면 하루 종일 기도해도 예배를 드려도 기쁨이 없고 응답이 없다. 성경은 마5: 23-24에 “예물을 제단 앞에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일이 생각나면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다.

(2)치유 받지 못한 상처는 내 육체의 건강을 파괴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증오나 미움은 암처럼 사람의 마음에 퍼져 완전히 파멸케 한다. 이런 화병은 영혼과 육체를 죽이는 독소들이다.

(3)치유 받지 못한 상처는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미움과 원망은 마음의 평화를 빼앗아간다. 만일 과거의 불행한 상처로 인하여 분노하고 원망하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불쌍한 인간이 되겠는가? 남을 미워하면 자기도 다른 사람에게 소외당한다. 그리고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그러므로 용서로 치유해야 한다. 용서하면 영혼이 잘된다. 용서하면 승리자가 된다. 용서하는 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용서 받을 수 없는 자들을 용서하시며 기도하셨다. “아버지여 저들이 알지 못하여 그러니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또한 주기도문에서도 마6: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세요”라고 기도하라 하셨다.

마틴루터 킹은 “사랑의 힘”이란 책에서 “미움은 미움을 몰아낼 수 없다. 오직 사랑만이 미움을 몰아낼 수 있다. “사랑은 원수를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라고 적고 있다.

용서는 하나님의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예수님의 마음은 용서하는 마음이며 큰마음이다. 원수까지 가슴에 품는 자는 마음속에 평안과 기쁨과 행복이 넘친다. 그러므로 내가 행복하기 원한다면 내 속에 미움을 다 몰아내고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한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는가? 마음속에 깊은 상처가 아물지 않아 괴로운가? 당신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담고 용서하면서 치유 받아 주님이 주시는 평화와 기쁨과 행복을 누려보자.